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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수영장에서의 결막염 예방하기

 

오늘은 많은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중에 하나인 수영장에서의 결막염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우선 결막염의 개념을 알아볼께요

 

아래 그림에서 보는것처럼

세균,마이러스 등에의해 감염되는 감염성이 원인인 경우,

꽃가루와같은 알레르기반응으로 오는 알레르기가 원인인 경우,

기타 독성물질으로 인해서 독성반응이 원인되는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결막염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결막염의 주된 증상은

 

- 안구가 충혈된다

- 눈꺼풀 또는 눈주위가 가렵다

- 눈꺼플이 붓고 안구에 통증을 유발한거나 눈부심이 있을경우

- 안구 분비물이 늘어나다

 

※ 눈물과 안구의 분비물은 다릅니다.

자고 일어났을때 눈꼽이 많이끼인다거나 하면 이러한 안구분비물이 말라서 생긴것일수 있습니다.

꼭 눈병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의 위험신호로 안구 분비물이 증가할수있으니

갑자기 자고 일어났는데 눈꼽이 많이끼고 오한, 몸살등을 동반할때는 병원진료를 해보는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결막염의 치료는

 

세균성 결막염, 바이러스성 결막염 ,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으로 나눌수있으며

원인과 증상, 경과에 따라서 치료법이 달라질수 있으므로 충혈이나 통증등의 증상이

만성이되기전에 안과 진료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의 예방을 위해서는

 

- 손을 자주 씻어줍니다

-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곳(목욕탕, 극장, 쇼핑몰 등)은 피합니다

- 가급적 환자와는 신체적 접촉은 피합니다

- 타인의 수건,비누,침구를 함께 사용하지말고 자신의것을 사용합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꽃가루가 날리는 계정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갑니다

- 먼지가 많은날에는 가급적 컨택트렌즈를 착용을 않습니다

- 가렵다고 눈을비비면 증상이 악화되니 냉찜질과 인공누액을 사용합니다

- 증상이 더 심해지면 병원을 찾습니다

 

 

 

그럼 실내.외 수영장에서의 결막염 예방법을 알아볼까요?

 

 

우리가 수영장에서 늘 쓰고있는 수경은 세균의 온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경을 소독해주세요

 

수경을 오래 쓰다보면 수경안쪽 구석구석 틈새에 때가 생길수도있는데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알콜을 면봉에 묻혀서 닭아주거나,

손도독티슈로 안쪽을 닦아주면 청결한 수경관리가 가능합니다.

 

수경의 끈을 너무 쎄게 조이지마세요.

 

특히 수영을 막 배운 초보분들이나, 어린아이들이 수경을 너무 과도하게 조여서 쓰는경우가 있는데요.

이러한경우 안구부위에 혈액순환이 되질않아서 바이러스 침투시 쉽게 결막염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휴식을 잘 취해주세요

 

수영을 하다 중간중간 쉴때는 수경을 벗어서 눈에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해주세요.

특히 중간에 쉴때 눈을 비비지 마세요

 

 

그럼 결막염없는 즐거운 수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