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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박테로신 vs 마데카솔케어 vs 테라마이신 안연고 차이점

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수술후 사용했던 항생제 연고를 살짝 알려드릴께요.

수면무호흡 수술을 하면서

비중격만곡증 수술, 비밸브수술을 겸해서 했습니다.

 

아래 항생제 연고들이 각각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볼께요.

 

 

 

박테로신 연고(무피로신)

 

대표적인 항생제연고입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 비밸브수술을 하게되면 코 앞쪽의 살을 절개하고 들어가서

수술후에 코 입구쪽을 꼬매어둡니다.

그리고 수술 직후에는 콧속에 솜을 넣어두고, 약 2~3일정도 후에 솜을 빼게되는데요.

(솜을 콧속에 넣어두었을때는 항생제 주사로 감염을 예방하게 됩니다.)

 

솜을 빼게되면 코 안쪽과 코 입구쪽에 꼬맨자리가 노출됩니다.

이때부터는 상처에 2차감염을 예방하고, 빨리 아물수있도록 박테로신 연고를 꾸준히 발라줍니다.

주의할점은 박테로신 연고는 매우 강해서 코 안쪽 점막에는 가급적 사용하면 안된다네요.

자칫 후각을 못느끼게 될수도있다고 합니다.

 

거울로 봤을때 보이는 코 입구부분의 꼬맨자리나, 상처에 바르는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항생효과가 아주 강하다보니 수술초기에 2차감염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는것 같습니다.

 

 

 

 

마데카솔 케어 연고

 

마데카솔 케어 연고는 흉터방지에 아주 큰 효과를 보여줍니다.

비중격만곡증 수술, 비밸브 수술후 꼬맨자리의 실을 빼고나면 꼬맨자리에 상처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이 상처에 딱지가 생길때즈음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면봉으로 상처부위에 발라줍니다.

항생효과와 흉터방지효과를 동시에 누리고 싶을땐 마데카솔 케어를 사용하면 될것같습니다.

단, 냄새를 맡는 후각세포들이 존재하는 코 안쪽 점막에는 닿지 않도록 코 입구쪽 상처에만

사용가능합니다.

 

저도 실밥을 뽑고나서 몇일이 지난후 딱지가 살짝 앉았을때,

비밸브수술을 해주신 성형외과 원장님이 마데카솔 사용을 권장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병원나오는길에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사서 자기전에 면봉에 발라서 스윽슥 발라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상처에 딱지가 똭 자리잡았습니다.^^

효과가 바로바로 나타나네요.

상처부위에 딱지가 빨리생기도록하고, 흉터를 방지하는 목적에는 마데카솔케어 적극 추천합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매가능합니다.

 

 

테라마이신 안연고

 

왜 안연고냐구요?

이름그대로 꺼풀 안쪽에 바르는 저자극의 연고라고 합니다.

저도 이비인후과에서 안연고를 처방해주길래.

아니 코수술했는데 왜 안연고를 청방해주냐고 물었더니 설명해주더라구요.

 

아무래도 항생제가 그리 강하지않아서 코수술후 코 점막부위의 상처에도 사용이된다고 합니다.

위의 박테로신, 마데카솔케어 와는 달리 의사의 지시에따러서 제한적으로

코 안쪽 점막부위에도 사용이가능하여 비중격만곡증 수술이나, 기타 콧속깊이 상처부위에

처방해준다고 합니다.

안연고는 촉촉한 상태가 아주 오래갑니다.

그리고 테라마이신 안연고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입니다.

 

 

이상 박테로신, 마데카솔케어, 테라마이신 안연고의 차이점을 알아보았습니다.